‘디딤스쿨’ 통해 자립과 소통을 배우다… 발달장애 가족 위한 맞춤형 돌봄 성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야간·휴일 맞춤형 돌봄프로그램 지속 확대

2025-08-28 16:38 출처: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디딤스쿨 참여 아동·청소년들이 캠프닉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뉴스와이어)--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운영 중인 ‘360도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 디딤스쿨’(이하 디딤스쿨)이 2년 차에 접어들며 지역사회 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디딤스쿨’은 발달장애 청소년과 장애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명칭에는 장애 당사자가 사회 속에서 한 걸음씩 디디며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드로잉: 태블릿을 활용한 자기표현 활동

· 자립생활 프로그램: 일상기술 습득 및 사회적응 교육

· 호매실 청소년 농구클럽: 스포츠를 통한 체력 강화 및 협동심 함양

· 아동무용: 음악과 신체활동으로 정서적 안정 및 표현력 향상

· 보호자 교육: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

이중 특히 디지털드로잉과 농구클럽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보호자 교육과 아동무용도 가족 단위의 정서적 지지와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년 첫해에는 연인원 467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025년 7월 말 기준 516명이 참여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 가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수요와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수치다.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디딤스쿨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 존엄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서수원권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장애인 및 당사자 가족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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