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와이어)--요꼬가와는 공정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통합 에너지 및 화학 기업인 아람코와 함께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적용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요꼬가와는 사우디아라비아 Fadhili 가스 플랜트에 복수의 자율제어 AI*1 에이전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요꼬가와가 개발한 AI 솔루션은 강화학습 기반의 Factorial Kernel Dynamic Policy Programming(FKDPP)*2 알고리즘을 적용한 복수의 협조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Fadhili 가스 플랜트 내 산성 가스 제거(AGR) 공정을 직접적이고 자율적으로 제어 및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섹션을 3개로 나누어 공정 구간을 단계별, 점진적으로 최적화한 끝에 산성가스 제거(AGR) 유닛의 핵심 공정을 완전 자율제어하는 데 성공하였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요꼬가와는 먼저 플랜트의 시뮬레이터를 구축하여 AI 에이전트를 학습시킨 뒤, 그 신뢰성과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이후 기존 플랜트의 안전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요꼬가와의 통합 생산 제어 시스템 CENTUM VP와 연동하였다.
현재 본 구현은 상세 평가 단계 중으로, 지금까지의 Fadhili 가스 플랜트의 초기 결과에서는 외적 환경요인(외란)에도 불구하고 아민 및 스팀 사용량이 약 10~15% 감소, 전력 사용량이 약 5% 감소, 공정 안정성 향상, 그리고 주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운전원의 수동 개입이 크게 줄어드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아람코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석부사장 Khalid Y. Al Qahtani는 “아람코는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요꼬가와와의 협력은 효율성 향상, 지속가능성 강화, 그리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여러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였다. 이는 AI를 포함한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산업의 기술 리더로서 성과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하려는 아람코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번 중요한 이정표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산업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첨단 솔루션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요꼬가와의 대표이사 겸 CEO인 Kunimasa Shigeno는 “요꼬가와가 아람코의 주요 시설 중 하나에서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신뢰받았다는 점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미 그 결과가 기대를 뛰어넘고 있다는 점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요꼬가와는 ‘산업 자동화(Industrial Automation)’에서 ‘산업 자율화(Industrial Autonomy, IA2IA)’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이번 도입은 에너지 산업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자율 운전 실현을 선도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입증한 사례였다”라고 말했다.
*1 자율 제어 AI(강화 학습 AI 알고리즘 FKDPP: Factorial Kernel Dynamic Policy Programming): 자율제어 AI란 ‘스스로가 최적의 제어방법을 도출하고 경험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견고성을 가진 것’이라고 요꼬가와는 정의한다.
*2 FKDPP는 요꼬가와와 나라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Nar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NAIST)이 공동 개발한 강화학습 기반 AI 알고리즘으로, 2023년 일본 산업기술대상(日本産業技術大賞)에서 총리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아람코(Aramco) 소개
세계적인 통합 에너지 및 화학 기업인 아람코는 석유 공급부터 신에너지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전 세계 임직원이 헌신하고 있다. 아람코는 자사의 자원을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하며,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의 성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https://www.aramco.com/
요꼬가와(Yokogawa )소개
요꼬가와는 에너지, 화학, 소재, 제약, 식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측정, 제어, 정보 영역에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요꼬가와는 디지털 기술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생산, 자산, 공급망 최적화에 관한 고객 문제를 해결하며 자율 운영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1915년 도쿄에서 설립된 요꼬가와는 62개국 128개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1만7000명 이상의 직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yokogaw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문서에 언급된 기업, 조직, 제품, 서비스 및 로고의 명칭은 아람코, 요꼬가와 또는 해당 소유자의 등록 상표이거나 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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