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아랍에미리트--(뉴스와이어)--메드케어 여성 및 아동 병원(Medcare Women & Children Hospital)은 터키에서 온 훌루스(Hulus)라는 3세 환자에게 척수성근위축증(SMA)에 대한 선구적인 척수강내 유전자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성과는 메드케어가 기존의 연령 및 체중 제한을 극복하면서 전 세계 민간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중 최초로 더 나이가 많은 해외 환자에게 이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SMA는 움직임과 호흡을 담당하는 근육이 점진적으로 약해지는 희귀 신경근육 질환이다. 새롭게 허가받은 이 일회성 치료법은 정상 작동하는 SMN1 유전자를 전달함으로써 근본적인 유전적 원인을 해결한다.
이전에 매일 집중적인 물리치료와 수치료에 의존했던 훌루스에게 메드케어의 시술은 평생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에 대한 유망한 대안을 제시했다. 아버지 무스타파는 수년간의 재활 치료에도 불구하고, 이번 치료를 통해 아들이 더 큰 독립성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희망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메드케어 병원 및 의료센터의 그룹 최고경영자인 샤닐라 라이주 박사(Shanila Laiju)는 “이번 성과는 이 지역의 SMA 치료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전에 유전자 치료 대상이 아니었던 자녀를 둔 가족들도 이제 치료 결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전문적인 지식과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희귀 질환 아동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메드케어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2020년 이후 메드케어는 이란, 튀르키예, 네팔, 루마니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레바논, 인도, 에티오피아 등 여러 국가에서 온 가족들을 맞이하며 180명 이상의 SMA 아동을 치료해 왔다. 이는 두바이가 의료 관광 및 소아 유전학 치료 분야의 전략적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소아 신경과 전문의인 비벡 문다다 박사(Dr. Vivek Mundada)는 “이제 나이와 체중이 더 많은 환자들도 획기적인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는 SMA 치료의 초점을 영아 생존에서 벗어나 더 나이가 많은 환자의 이동성, 독립성 및 호흡 기능 보존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메드케어는 신경과, 호흡기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유전학 상담, 그리고 해외 환자를 위한 장기 추적 관리를 포함하는 다학제적 모델을 통해 SMA 치료를 제공한다.
UAE의 의료 관광 비전에 발맞춰, 애스터 DM 헬스케어(Aster DM Healthcare)의 계열사인 메드케어는 척수성근위축증을 포함한 희귀하고 복잡한 질환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기술, 전문 시설 및 임상 인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출처: AETO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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