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2개 과제에 참여 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진정란)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22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2개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2022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반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질 높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사이버한국외대 산학협력단이 참여 기관으로 수행하는 사업은 ‘9번 방송 콘텐츠 한국어-영어 통번역 데이터’와 ‘10번 방송 콘텐츠 한국어-유럽어 통번역 데이터’ 구축 과제다.
에버트란(대표 이청호)과 디엠티랩스(대표 김운)가 각 과제의 주관 기관이며, 사이버한국외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시스트란, 아이시글로벌, 윤즈정보개발, 온아시아 등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11월 30일까지 막대한 양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각 과제 주관 기관 및 참여 기관은 6월 16일(목)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2개 과제의 번역 데이터 감수와 통계 관리 등을 맡아 데이터 감수·통계 검증을 통한 통·번역 오류율 모니터링, 번역가의 번역 능력 수치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랜 기간 관련된 과제를 수행 중인 우리 기관과 기관 소속 AI번역산업연구센터(센터장 이일재, 광운대 영어산업학과 교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AI를 기반으로 다국어 언어 데이터 융합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운대 학생은 물론,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도 진로 탐색,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의 연계 및 취업 역량 강화로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산학 협력의 모델 마련 계획을 설명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사이버한국외대의 과제 책임자인 윤호숙 교수는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우리 대학이 한국 방송 콘텐츠를 영어 및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유럽권 국가 언어로 번역해 말뭉치 데이터를 구축하는 이번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공지능 통·번역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과제에 사이버한국외대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여해 학생들의 언어 및 인공지능 분야의 경력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된 점도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개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위치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