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가 발간한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기술 동향과 주요국·기업별 대응 전략’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기술 동향과 주요국·기업별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빅데이터, AI, IoT 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안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예방(모니터링), 진단·예측, 관리, 치료·재활 전 분야에서 초개인화 정밀의료 구현의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개념의 의료·헬스케어 기술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언팩 행사에서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링’ 출시를 예고하면서 수년간 주목 받지 못했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바, 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에서 모니터링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 때문으로, 향후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맞이할 ‘일상의 AI’ 시대에는 집안과 직장, 자동차 실내 등 평범한 생활공간 속에서 상시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전 세계적인 과제인 인구증가와 지역별 의료 격차, 또는 고령화와 의료비 증가 등에 대응하고자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와 원격의료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recedence Research는 2021년 글로벌 디지털 헬스 시장 규모가 약 2706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약 1조3547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마켓앤마켓은 전 세계 AI 시장이 2030년까지 연간 36.8%의 고속 성장세를 바탕으로 1조345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AI를 활용한 기술 활용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2026년 826조5523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선진 주요국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으로, 미국은 넓은 국토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고 비싼 치료비로 인한 의료비 절감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하고자 일찍부터 제도적 환경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유럽은 보건의료와 ICT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특히, ‘데이터’를 의료산업 디지털 전환의 필수 자원으로 강조하고 있다. 중국도 넓은 국토를 감안해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원격의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미국·유럽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기술 기반 정밀의료에 대한 토대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 정부도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등을 통해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구축, 정밀의료,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육성 전략에서는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의료·IT 융합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거버넌스 구축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월에는 디지털 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4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뿐 아니라 주요 ICT 기술의 디지털 헬스케어 응용 동향과 비대면 진료, 디지털 치료기기(DTx)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유망 서비스 동향을 조사·분석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글로벌 동향과 전망, 국내외 정책 및 기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정리해 본 보고서를 출간하게 됐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이 보고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코산업연구소 소개
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를 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