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시사회
서울--(뉴스와이어)--소망교도소에서 IT 전문 교육을 통해 재소자의 안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는 소셜 벤처기업 밀리언드림즈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소망교도소 사회복귀과가 추천한 재소자 가정을 대상으로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밀리언드림즈는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스키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스키타는 모습을 지켜보던 보호자 김다예(가명) 씨는 “아이들이 스키를 너무 배우고 싶었는데 남편 없이 혼자서는 엄두를 낼 수 없었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아빠에게 보여주는 버추얼 가족여행 시사회를 하이라이트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은용 밀리언드림즈 대표는 “기술력이 조금 더 뒷받침된다면 수용자가 가족들과 더 가까이에서 실감 나게 추억을 체감하도록 돕고 싶다”며 “이런 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출소 이후 수용자들이 사회에 더 잘 정착하는 일에 꾸준히 나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밀리언드림즈는 소망교도소 안에서 재소자에게 전문 IT 교육 및 재소자 중심으로 IT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며 재소자가 출소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일을 돕고 있다.
밀리언드림즈 소개
밀리언드림즈는 교육 사업을 통해서 재소자뿐만 아니라 사회 소외층이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다. 교육을 통해서 급변하는 사회에 맞는 인재를 키우고, 사회에 안전하게 돌려보내기 위해서 교도소뿐 아니라 각 교육 주체와 좋은 연대를 이뤄 교육자원이 선순환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