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잡지 지면에 일반 형광펜과 ‘Pink on black’ 잉크를 사용한 만년필을 사용한 예시
고양--(뉴스와이어)--2022년 10월 설립된 만년필 잉크 전문기업 진청호가 이전에 볼 수 없던 혁신적 만년필 잉크 ‘Pink on black’을 출시했다.
◇ 학습용 만년필 잉크 ‘Pink on black’
진청호의 신제품 ‘Pink on black’은 종이책을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문구에 표시하거나 메모하는 것부터 학습지와 전문지로 공부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거나 필기하는 경우 그리고 수업 중 교재에 강조 표시를 하고 필기할 때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잉크다.
진청호가 직접 기획·개발·생산하는 ‘Pink on black’이 평범한 만년필 잉크와 차별화되는 최대 특징은 일반 잉크와 달리 인쇄된 글자 위에 필기해도 글자를 가리지 않으며, 필기한 내용 역시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능성 덕분에 이 잉크를 만년필에 넣어 사용하면 하나의 만년필을 필요에 따라 하이라이팅 펜(형광펜 등)으로도, 일반 필기용 펜으로도 쓸 수 있다.
공순태 진청호 대표는 “형광 안료와 염료를 주원료로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 ‘Pink on black’을 개발했다”며 “이 잉크는 적절한 필감과 색의 농도를 구현한 데다 금방 마르는 장점이 있다. 보통의 교과서 등 각종 교재들이 코팅된 매끄러운 지질로 만들어지지만 번짐에 강하고 빨리 마르는 특성을 지녀 교재를 포함해 다양한 책과 종이에 마킹·필기할 수 있다. 어떠한 만년필 잉크보다 활용 폭이 넓다”고 말했다.
진청호 소개
진청호는 만년필 잉크 전문기업으로 고가의 외국산과 가성비의 중국산 제품들로 쪼그라든 국내 만년필 관련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로 2022년 10월 설립됐다. 손으로 쓰는 이로움이 퇴색돼 가는 것을 타파하고자 아름다운 일곱가지 색상의 만년필 잉크를 개발해 출시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만년필 사용자가 별로 없지만 만년필 하나 소유하지 않은 사람도 별로 없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