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지난 10일(월)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지난 6월 10일(월) 동대문구가족센터(센터장 한미영)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가족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이선희 입학처장과 강하나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이 참석했다. 동대문구가족센터에서는 한미영 센터장과 소윤미 총무과장 및 관계자들이 이들을 맞이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2005년 개소한 이래 가족 중심의 가정친화적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온 사회복지시설로, 맞벌이가족, 위기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1인 가족 등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의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중심 복지체계 구축에 앞장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가족정책 유공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하기도 한 기관이다.
이번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2400여 명에 달하는 동대문구가족센터의 회원과 임직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경우 최대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언어·문화 관련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과 관련해 사이버한국외대 이선희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자본을 센터의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동대문구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7월 15일(월)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총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https://go.cufs.ac.kr)에서 확인하면 되며, 전화나 카카오톡(cufs), 이메일(ipsi@cufs.ac.kr)을 통해 개별 상담 또한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