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조직재생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송병호)와 세포배양 기술 및 자동화 의료장비 개발기업인 한국바이오셀프(대표이사 오명열)는 세포치료제 대량배양 플랫폼 및 바이오리액터 기반 대형 조직공학제제 배양 자동화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의 대형 생체조직구조체 형성 기술과 한국바이오셀프의 세포배양 자동화 기술이 결합돼 세포치료제 대량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공학제제 배양 자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는 조직재생 및 재건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회사가 보유한 생체조직구조체 형성기술 SlabON®을 다양한 세포에 적용해 제작한 조직구조체를 첨단조직재생치료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체조직구조체의 대량배양 및 자동화 제조를 도입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품개발 방안을 확보했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셀프는 세포배양 기술과 자동화 의료장비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바이오리액터와 자동화 배양 시스템을 통해 세포치료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세포배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제어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포배양 자동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첨단 조직재생치료제 기술 구현을 위한 자동화 제조 기술을 융합하는 것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바람직한 사례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동화 배양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은 생산 효율 향상을 통해 첨단 치료제의 제조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작업자 오류를 제거하고 일관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작업자 스킬 및 노하우에 의존적인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분야의 개선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호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첨단조직재생치료제 기술과 한국바이오셀프의 자동화 기술이 결합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열 한국바이오셀프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포함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조 자동화 분야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