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에프앤비가 ‘AFRO 2024’에서 유가식 배양 기반 대체 유크림을 원료로 만든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서울--(뉴스와이어)--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이자 발효기반 식물성 대체소재 기술기업 소유에프앤비(대표 윤서연)는 지난 7월 25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제2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대체유크림을 활용한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 기술 기반 신제품들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 기업 268개 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총 9000여 명이 방문한 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NH농협, 코엑스 공동 주관의 농식품 분야 대규모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다.
소유에프앤비는 효모균주의 유가식 배양 기술을 통해 유크림과 유사한 질감과 맛을 구현한 소이프트(SOYFT) 원료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진 제품관능평가에서 구매의사도 70%, 제품긍정평가 80% 이상을 보여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소유에프앤비의 식품 브랜드 키토유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아직 시제품 단계지만 유크림을 대체하는 물리적 특징과 맛의 구현은 높은 수준으로 완료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유가식 균주배양 기술로 기존 팜유 기반의 식물성 크림들과 차별화된 건강한 불포화지방산 함유 크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소유에프앤비는 본 대체 유크림 원료 발효 기술력과 업사이클 등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